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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래

by 넥스트버스 2021. 9. 13.

2020년 10월, 컴퓨터 그래픽카드 제조로 알려진 회사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메타버스 시대가 온다”고 말하면서 세계적으로 '메타버스'라는 용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아주 최근이기에 아직까지도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일이며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메타버스는 그 개념이 아직 정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의 개념

바로 위에서 아직은 메타버스의 개념이 정확하게 확립되지 않았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현재 메타버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이렇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메타(META)는 초월의 의미이며, 유니버스(UNIVERSE)는 우주의 의미로 메타버스는 이 둘을 합친 신조어로 현실과 같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메타버스는 가상세계를 의미하는데 그 가상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가상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현실의 나를 부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현실의 나는 백수라 할지라도 가상세계에서 직업이 있다면 가상세계의 아바타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여 현실의 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실제 예시를 들자면,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서 활동하는 16세 소년 애먼 런저는 친구와 감옥 탈출 게임을 구현해 억대 수익을 창출하였으며, 국내 네이버Z ‘제페토’에서 아바타 의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렌지’는 월 평균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냅니다. 이렇게 가상세계에서 내가 인격을 부여한 아바타가 가상세계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돈을 벌어 현실의 나를 먹여 살린다는 것이 이 메타버스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바타가 없는 메타버스 또한 존재합니다. 어스2와 어스2를 벤치마킹하여 어제인 9월 10일 출시한 메타버스2와 같은 가상 부동산 플랫폼이 그 예 입니다. 핵심은 가상세계에서 경제 활동을 하면 그게 현실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메타버스의 유래

2020년 10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옴니버스(Omniverse)라는 플랫폼을 발표하며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Metaverse is coming)고 언급을 하였는데 메타버스는 젠슨 황이 만들어 낸 용어가 아닙니다.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과 용어입니다. 이 소설에서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입니다. 《스노우 크래쉬》 소설의 간단한 줄거리를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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